꽃들에게 희망을1 [생각] 인류의 '흥망성쇠' 이전 흥망성쇠에 대해 생각해본 것에 더해 인류의 흥망성쇠에 대한 생각을 적어본다. 책 '스케일'에서 언급한 기업은 죽고 도시는 살아남는 이유는 지속적인 혁신의 틀을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 일반적인 기업은 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안착하지만, 이내 혁신이 담보하는 파이 규모에서 성장은 지체 되고, 또 다른 혁신을 내세운 기업에 의해 쇠퇴기를 걷는다. 도시는 사람이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제공하며 사람을 끌어모으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계속해서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같은 이치는 사람에게도 적용해 볼 수 있는데, 사람 개개인 또한 성장을 거친 뒤, 정체하고, 쇠퇴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태어나는 인류는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룩하고, 인류의 발전은 끝 없이 이.. 2019.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