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망성쇠2 [생각] 인류의 '흥망성쇠' 이전 흥망성쇠에 대해 생각해본 것에 더해 인류의 흥망성쇠에 대한 생각을 적어본다. 책 '스케일'에서 언급한 기업은 죽고 도시는 살아남는 이유는 지속적인 혁신의 틀을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 일반적인 기업은 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안착하지만, 이내 혁신이 담보하는 파이 규모에서 성장은 지체 되고, 또 다른 혁신을 내세운 기업에 의해 쇠퇴기를 걷는다. 도시는 사람이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제공하며 사람을 끌어모으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계속해서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같은 이치는 사람에게도 적용해 볼 수 있는데, 사람 개개인 또한 성장을 거친 뒤, 정체하고, 쇠퇴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태어나는 인류는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룩하고, 인류의 발전은 끝 없이 이.. 2019. 12. 3. [생각] 책 '스케일'을 통해 생각해본 '흥망성쇠' 흥망성쇠는 예전부터 지녀온 큰 관심사였다. 모두 흥하고 성하길 원하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최근 읽고 있는 책 '스케일'에서 생명 도시 기업과 같이 서로 달라 보이는 대상 속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흥망성쇠의 법칙을 소개하고 있어 생각을 보태어 정리해본다. 308p. 세균 군체의 성장 세균은 초기에 충분한 공간과 영양분을 바탕으로 분열을 일으키며 지수적 성장을 보이지만, 곧 그들이 생산한 유독한 노폐물과 제한된 공간과 영양분(닫힌계)으로 인해 정체기를 겪고, 쇠퇴기에 접어든다. 세균의 성장의 한계에는 성장의 배경이 되는 양분의 총량과 위험요소 발생빈도의 증가가 있다. 562p. 기업의 성장 '스케일'에서 제시하는 규모에 따른 증감 비율에 초선형/선형/저선형이 있다. 선형은 규모가 2배 증가함에 따라.. 2019.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