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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이론] Network Assortativity (네트워크 동류성) 네트워크 구조에는 동류성(Assortativity)이라는 특징이 있다. 동류성은 같은 종류의 사람들끼리 뭉치는 경향을 나타낸다. 다음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Assortative network(동류성 네트워크)에서는 link를 많이 가진 node 즉, hub는 hub들 끼리 뭉쳐있다(중심부). 또 적은 link를 가진 node들은 적은 link를 가진 node들 끼리 뭉쳐있다(외곽부). Disassortative network(비동류성 네트워크)에서는 link를 많이 가진 node와 link를 적게 가진 node들이 연결되어있다. 이렇게 Assortativity는 네트워크의 구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같은 degree분포의 network 여도 assortativity와 같은 특징들은 .. 2018. 7. 4.
[개념] 확률변수의 기대값, 분산, 공분산, 상관계수 확률변수X의 기대값 확률변수X가 취할 수 있는 값 값 x의 출현확률 확률변수X의 분산 확률변수X가 취할 수 있는 값 확률변수X의 기대값(=E(X)) 값 x의 출현확률 확률변수X, Y의 합의 기대값 확률변수X, Y의 합의 분산 공분산 고찰 x값이 x의 평균보다 클 때, y값이 y의 평균보다 크면 Cov(X, Y)는 양의 값을 가진다. 반대로 x값이 x의 평균보다 클 때, y값이 y의 평균보다 작으면 Cov(X, Y)는 음의 값을 가진다. 각각의 경우 그 정도가 크면 클 수록 Cov(X, Y)의 절대값은 증가한다. x의 값과 y의 값이 전혀 상관 없을 때(독립관계), Cov(X, Y)는 0의 값을 가진다. 확률변수X, Y의 Pearson 상관계수 Pearson 상관계수는 공분산 Cov를 이용하여 -1 ~ 1.. 2018. 7. 3.
[인공지능] 강화학습 맛보기 강화학습은 환경(Environment) 속에서 정책(Policy)에 따른 행위(Action)를 통해 상태(State)를 변화 시키며, 그에 따른 보상(Reward)를 받아 정책(Policy)에 반영한다. 최종적으로는 가장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정책을 확정하는 것이 목표이다. 간단하지만 생명체가 행위를 결정하는 본질이 잘 담겨있다.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행위를 통한 보상으로 정책을 수정해나가는 것은 시행착오로부터 배우는 생명체의 특징이다. (물론 생명체에겐, 통찰과 응용과 같이 다양한 스킬이 있다) 강화학습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가능한 State와 Action의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그에 적합한 Policy를 찾는 것이 힘들었는데, Neural network가 도입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 2018. 6. 6.
[시뮬레이션] python으로 BA 모델 만들기 BA모델을 이해하더라도 실제 구현하기는 힘이 든다. BA모델 특징상 노드가 10,000 개 이상의 아주 큰 network 에서 그 특징이 뚜렷히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BA모델을 만들어볼 수 있는 방법을 여러가지 소개해 보는 글을 쓰기로 했다.BA모델 이론적 배경 관련 포스팅 2017/10/14 - [연구/리뷰] - [논문소개] Emergence of Scaling in Random Networks2017/10/22 - [연구/리뷰] - [논문소개] Barabasi-Albert model (바라바시 알베르트 모델)2018/04/26 - [연구/연구] - [연구] BA 모델 고찰2018/05/10 - [연구/연구] - [고찰] BA 모델 고찰2 환경은 python 3.5를 기반으로 작성하였다. 방법1.. 2018. 6. 5.
[생각] 생명, 그리고 의식의 목적 사람의 행위는 대부분 목적에 기반한다. 예를 들어 인간이 사물을 인식하고, 범주를 분류할 때는 친밀도, 위험성과 같은 분류의 목적에 기반한다. 처음 어떠한 것을 접할 때도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의미 없는 것인지 구분한다. 요즘 사물 인식에 강한 강점을 보이는 인공지능과는 다르게 사람은 길고 가느다란 것을 보면 "뱀"으로 착각하기 쉬우며 이러한 물체를 보게 된다면 우선 놀라고 본다. 인간다움 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이런 곳에 있지 않을까 싶다. 뿐만 아니다. 경험을 토대로 추론한다. 그림자 진 곳의 물체는 좀 더 밝은 색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추론이 인식에 부여된다. 다음은 그림자 착시로 유명한 그림이다. A와 B가 칠해진 면과 글자의 색은 동일하다. 그림자가 졌기 때문에 우리는 B가 원래는 더 연한 .. 2018. 5. 27.
[TED] Can we create new senses for humans? 사람이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을까? TED 강연 내용이다. 사람은 한정된 감각 기관을 통해 주변 세상을 인지한다. 이렇게 인지한 세상이 뇌 속에서 해석되며 나의 세상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세상은 생물의 "종"에 따라 다르고, 각 객체마다 다르다. 중요한 건 어떤 감각기관이 신호를 보내던지 "뇌"는 해석을 한다는 것이다. 뇌 자체는 세상을 보는 눈이 없다. 컴컴한 두개골 안에 갇혀서 안으로 흘러 들어오는 전기 신호를 받기 밖에 하지 않는다. 눈이 어떤 것을 보던, 코가 어떤 냄새를 맡던, 피부가 어떤 자극을 받던지 간에 뇌는 가만히 신호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일 밖에 하지 않는다. 이런 해석은 개개인의 세상을 만들어낸다. 눈이 전자기파를 수용하여 만들어낸 전기 신호를 이용해 뇌는 3차원의 세상을 구성한.. 2018. 5. 24.
[고찰] BA 모델 고찰2 영국에서 맥스란 친구가 온 후 BA 모델을 계속 살피고 있다. BA모델은 성장요소와 성장규칙이 같은 Layer에 존재한다. 여기서 성장요소는 Node와 Edge의 추가이고, 성장규칙은 Node가 지닌 Edge의 수이다. 그래서 엄청나게 많은 수의 Node와 Edge가 추가되면 평균장 근사를 이용한 다음 식이 동작한다. 이 식에서 k_i는 Node i가 지닌 Edge의 개수를 나타내는데, 그 증가율이 현재 자신의 k_i 에 비례한다. k_i가 k_i의 증가율에 비례한다는 것은 k_i가 양의 feedback관계 속에서 Fractal 구조를 형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이 k_i의 scale-free 네트워크를 생성하는 것이다. BA모델의 자세한 내용에 관한 이전 글 2017/10/22 - [연구/리.. 2018. 5. 10.
[요조 장강명, 책 이게 뭐라고!] '전체를 보는 방법' 복잡계, 생각보다 재밌네? 복잡계에 관심이 많아 책을 몇 권 사재기 했는데 읽지 못하는? 안하는? 날이 지속되고 있다. 존 밀러의 전체를 보는 방법은 첫 장의 표현에 감탄을 하고는 그 뒤로 들고만 다니고 있다. 어제, 페이스북의 과학책 읽는 보통 사람들이란 그룹에서 복잡계 과학을 설명한 존 밀러의 전체를 보는 방법을 해설한 팟캐스트가 있다는 글이 공유되어 들어보게 되었다. 팟빵 이라는 플랫폼의 요조 장강명, 책 이게 뭐라고! 라는 코너에서 전체를 보는 방법을 소개한 팟캐스트는 1시간씩 2부에 걸쳐 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진행은 가수 요조님과 소설가 장강명님이, 해설에는 통계물리학 교수 김범준님이 도움을 주셨다. 복잡계 과학의 재미있는 점은 그 대상 중에 사람 사는 세상이 있다는 것이다. 끝 없는 되먹임과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 사.. 2018. 5. 8.
[고찰] BA 모델 고찰 바라바시 알베르트의 선호적 연결에 의한 성장 모델은 척도 없는 네트워크를 생성한다. 실제 데이터에서 발견되는 척도 없는 네트워크의 생성 원인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모델이다. 2017/10/22 - [연구/리뷰] - [논문소개] Barabasi-Albert model (바라바시 알베르트 모델) 저번에는 기본적인 부분을 살펴봤는데 이번에는 의미를 조금 더 생각해 보았다. BA 모델은 성장한다. 그런데 골고루 성장한다. 골고루 성장한다는 것의 의미는 공평하게 성장한다는 뜻은 아니다. 주변에 많은 노드들을 지닌 노드는 새로운 노드가 유입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골고루 성장한다고 표현한 이유는 노드가 지니는 엣지의 수 k와 그러한 노드들이 존재하는 빈도 P(k)가 거듭 제곱의 분포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2018.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