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9 [음식] 카츠카레 덮밥 역에 있는 소바집 이름을 알았다. しぶそば(시부소바) 동경 남서지방을 무대로 하고 있는 소바 체인점이다. 처음엔 우동만 먹다가 소바로 넘어갔는데, 요즘은 밥이 땡겨서 그런지 덮밥을 자주 먹는다. 카츠 덮밥이랑 카레카츠 덮밥. 사진은 어제 먹은 카레카츠 덮밥~ 가게에 햇빛이 잘 들어서 사진이 먹음직스럽게 나와서 올려본다. 집에서도 공부가 가능하다는 핑계로 학교를 점점 늦게 나가는데, 내일부터는 맘 잡고 나가야지 2018. 2. 1. [생각] 새로운 세상과 거주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여기도 저기도 빅데이터 열풍이다. 빅데이터는 무엇인가? 데이터가 엄청 많다는 건데.. 데이터는 기록이다. 뭐든지 기록하면 데이터다. 이런 데이터로부터 우리는 일련의 정보를 추출하고 싶어한다. 이러한 정보는 데이터들을 설명 수 있는 압축된 데이터이며 가치가 있다. 세상의 무수히 많은 '현상'들을 컴퓨터가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세계로 끌고 온 것이 빅데이터다. 날씨, 영상, 거래, 음악 등등.... 우리가 실제로 접하는 세상의 현상들은 수많은 형태로 디지털 세상에 기록된다. 이전까지는 이 기록물들은 다시 실제 세상으로 불려 나와 인간을 통해 정보화 되었지만, 이제 인공지능이라는 디지털 세계의 지능이 데이터들로부터 정보를 생성해낸다. 굳이 인간을 거치지 않아도 되며, 더 방대한 데이터들과 처리 속도로 무장 .. 2018. 1. 26. [시뮬레이션] 2차원 입자 충돌 시뮬레이션 Python을 이용해서 2차원 평면 상에서 입자들이 충돌하는 시뮬레이션을 작성해 보았다. 아직 초보이기 때문에 다음 사이트를 참조하였다.(참고 사이트: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9401658/how-to-animate-a-scatter-plot) 입자들을 구역 안에 가둬 두고 운동 시키면서 충돌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충돌 시 입자의 속도는 충돌 방향으로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이용해서 작성하였다. 탄성 계수 1 탄성 계수 0.9 탄성 계수: 1.1 아래는 코드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import matplotlib.animation as animation import numpy as np import pandas as pd clas.. 2018. 1. 25. [영상] 동조화 현상 메트로놈들의 동조화 현상이다. 서로 다른 주파수와 방향을 지닌 메트로놈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같은 방향과 주파수로 동조화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중요한 포인트는 메트로놈들이 얹혀진 테이블이다. 테이블은 딱딱히 고정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메트로놈의 움직임에 따라 테이블이 진동하게 된다. 이로 인해 각 메트로놈 간에 되먹임, 피드백이 일어난다. 각 메트로놈들의 움직임은 서로가 서로에게 되먹임을 가한다. 메트로놈들의 움직임이 아무리 무작위적이더라도, 조금의 치우침이 생기면, 테이블에 진동이 생겨, 각각의 메트로놈들에게 되먹임을 가할 것이다. 그리고 그 되먹임은 전체의 움직임에 개개의 움직임이 동조화 되도록 메트로놈의 진동을 조정하게 된다. 이렇게 전체가 하나의 움직임을 지닐 수 밖에 없고 그 움직임이 개.. 2018. 1. 17. [생각] 되먹임(피드백)에 대한 고찰 복잡계 개론 책을 읽고 되먹임에 대해 생각하다가 글을 써본다. 되먹임은 아름다운 개념이다. 되먹임 시스템에서는 어떤 일의 결과가 다음 일의 원인이 된다. 내 방식대로 설명해 보자면 되먹임 시스템에서는 현재와 미래가 섞인다. 조금 더 복잡한 시스템에서는 과거까지도 섞이면서, 시스템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독립적이지 못하게 만들고 인과관계를 형성한다. 아주 넓은 의미로 보면, 인과관계로 설명되는 우주의 모든 존재가 되먹임 시스템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다.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가 없다면 말이다. 우리는 이러한 인과관계 속에서 보고자 하는 현상에 초점을 두고 되먹임을 관측하거나 설계하며 이용하고 있다. 되먹임 시스템은 증폭되거나 수렴되기 쉽다. 결과가 원인에 반영되니, 빠르게 발산하거나 빠르게 수렴되는 특.. 2018. 1. 12. [논문소개] Universal Scaling Law in Human Behavioral Organization 오늘은 웨어러블 센서를 이용한 심리상태 추정의 시초 격인 Toru Nakamura와 그의 동료들의 "Universal Scaling Law in Human Behavioral Organization"라는 논문을 정리해보려 한다. 2007년에 나온 논문이다. 이 논문은 Barabasi의 "The origin of bursts and heavy tails in human dynamics"의 논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의 저자들은 Human Dynamics에 관한 연구를 스케일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 하였다. Macroscopic Scale(거시적 스케일) : interhuman communication (사람과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Microscopic Scale(미시적 스케일) : Neu.. 2018. 1. 10. [생각] 거시적 공간의 성질을 미시적 공간의 창발현상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까? 세상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들은 관측 스케일에 따라 각기 다른 해석이 존재한다. 미시적 세계를 지배하는 양자역학과 거시적 세계를 지배하는 상대성이론의 충돌이 이에 해당한다. 지구 위의 삶이 지니는 스케일에서는 뉴턴역학이 지배하였으나, 뉴턴역학이 상대성 이론의 특수한 예로써 설명 되어지고 나서부터는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의 충돌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공간은 차별이 없다. 특정 공간이 다른 한 공간과 다른 성질을 지니고 있지 않다. 상대성 이론은 질량에 의해 공간이 휘어진다고 설명하지만, 그것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A지점과 B지점에 같은 질량이 존재한다면 두 지점은 같은 휘어짐의 정도를 지닐 것이다. 어떠한 지점이라도 공간의 성질이 같다고 한다면 공간을 아주 작게 나눈.. 2018. 1. 9. [칼럼소개] 남의 시선과 의무감을 벗어던질 때 최고의 성과가 나온다 - 동아 사이언스 동아 사이언스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읽고, 글을 적어본다.(사이트 참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1018&utm_source=fb) 글 제목은 "[지뇽뇽 사회심리] 남의 시선과 의무감을 벗어던질 때 최고의 성과가 나온다. 글쓴이 이신.. "지뇽뇽"님은 사회심리학을 전공하셨던 분으로, 심리학 연구결과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 글이 읽기 쉬워서 사이트의 본문을 읽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지만,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뭔가 하려고 할 때 내가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의식하게 되면 그만큼의 퍼포먼스가 안나온다는 것이다. 평소에 잘하다가도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되면, 혹은 하던 일이 의무감에 의한 일이 된다면 .. 2018. 1. 8. [책소개] 복잡계 개론 - 윤영수, 채승병 복잡계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주변에서 헤매고 있는것만 같아 책을 읽기로 하였다. 책 제목은 "복잡계 개론" 이름부터 내가 딱 읽어야 할 책 이다. 이 책은 인터넷에서 복잡계 책을 검색하던 중, Candid님의 블로그의 복잡계 개론에서 발췌독한 내용에 끌려 읽게 되었다(http://hoyong.tistory.com/163). 이 책의 파트는 크게 7장의 부분과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1장. 복잡한 세상으로의 초대2장. 복잡계 이론의 배경3장. 복잡게 이론4장. 복잡계 이론을 활용한 은유적 분석5장. 복잡계 연구의 방법론6장. 복잡계 이론을 활용한 정통적 분석7장. 복잡계 이론의 활용부록. 복잡계 이론의 개념들 작가분들이 참 글을 잘 쓰셔서 글이 거부감 없이 술술 읽힌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특히, 복잡계.. 2018. 1. 7.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