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 Hari는 중독과 우울증에 대해 책을 쓴 작가이다. 이 영상은 중독에 관한 영상으로 중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주장한다.
중독은 우리가 특정 약물에 의존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약을 지속해서 접하게 되면 그 의존성이 점점 강해지고 중독되어 벗어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우리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개념이다. 이에 대해 화자는 다음과 같은 예를 통해 이러한 이해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한다.
- 우리가 병원에서 중독성 물질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때로는 장기간 투여 받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늘 중독 되지 않는다는 점.
- 갇혀있는 쥐 실험을 통해 중독의 위험성을 입증한 실험이 쥐들이 살기 좋은 환경에서는 재현 되지 않는다는 점.
- 베트남 전쟁 시 전 미군 중 약물 사용자가 20%에 달했지만 귀국 후 대부분이 금단증상 없이 약물 사용을 끊었다는 점.
이러한 예를 통해, 중독이란, 우리가 사회 속에서 결속하고 교류하며 느끼는 행복감을 얻기 힘든 고립된 상태에서, 안도감을 찾을 수 있는 대안 물질에 의존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고로, 약물 사용을 멈추게 하기 위해선 사회에서 격리 시키고 처벌하는 방식이 아닌, 사회 속에 적극적으로 결속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케이지에 홀로 갇힌 쥐는 약물에 의존했지만, 행복한 환경이 조성된 쥐 공원의 쥐들은 약물의 든 물에 의존하지 않았다는 실험 결과처럼, 본질적인 문제가 개인의 잘잘못이 아닌 사회의 역할에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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