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일주일간 출장을 가니 심심하고 외로웠다. 그래서 평소 손을 대지 않던 침착맨 원본 박물관 까지 손을 대어 버리는데..
무려 8시간 반이 넘는 안될과학 궤도의 '연애의 과학'특강 with 김풍 편이 눈에 들어왔다. 매번 편집본으로도 1~2시간은 여유롭게 넘는 궤도 선생님 컨텐츠의 원본.. 안될과학도 침펄풍도 너무 좋아하기에 TV틀어놓듯이 그냥 틀어놓겠다는 생각에 클릭.
적절히 과학적이고, 꾸준히 웃겼다. 그리 무려 8시간이라는 빌드업을 걸쳐 마지막 나온 궤도 선생님의 결론은 놀라웠다.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지말고
어떻게 사랑할지를 고민해야한다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다 보면 50보는 갈 수 있다. 그런데 그 이상 발을 떼지 못하는 때가 분명히 찾아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을 내딛을 수 있는 이유는 사랑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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