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세상은 '현재' 가장 잘 알 수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아주 어렸을 땐 빨리 나이가 들었으면 하였고,
나이가 들면 어렸을 때를 회상하며 돌아가고 싶어한다.
새 카메라를 사면 새로운 사진을 찍으려고 하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옛 사진을 보고 즐거워하는 것이 이와 같을까
추억은 그 시절의 현실보다도 아름다워 보인다.
반응형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향기의 실재(實在) (0) | 2021.01.26 |
---|---|
[시] 서른살 - 김정현- (0) | 2020.12.15 |
[글귀] 피터 매티슨 「인간이 태어난 나무」 (0) | 2018.08.15 |
[시] 공포 (0) | 2017.07.29 |
[시] 오늘 -구상- (0) | 2017.07.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