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37 [삶] 요즘 내 알람시계 낮과 밤이 뒤바뀌었다밤에 집중이 잘되다보니 자꾸 밤에 늦게 자다보니 이제는 아침 6~7시가 되서야 잠이 오기 시작한다. 근데 7시에 잔다고 해도 푹 잘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바로 집 바로 뒤에 초등학생들 덕분이다 ㅋㅋ어찌나 에너지가 좋은지처음엔 전쟁이라도 난줄 알았다. 놀라서 복도에 나가 아이들이 뛰어다니는걸 찍은 동영상이다.줄넘기 하는 아이들, 달리기 하는 아이들, 뭐하는지 모르겠는 아이들.. 귀엽다ㅋㅋ 옹기종기 모여 뭔가 하고 있다 아마.. 내 딴에는 귀여워 보이겠지만, 지들 사이에선 치열할 수도 있겠다. 내 어린시절도 귀여워보이려고 뭔가 하려고 했던 시절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내딴에는 달리기 시합이 중요한 일과의 하나였고, 누가 이기고 누가 졌는지가 중요한 뉴스들이었다. 어른이라고 다를게 뭔가 싶다.. 2017. 6. 2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