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1 [네트워크이론] Local assortativeness 예전 네트워크 동류성(Assortativity), 특히 Degree 동류성을 다뤘던 적이 있다. 오늘은 M. Piraveenan, M. Prokopenko, A. Y. Zomaya 의 논문 'Local assortativeness in scale-free networks'을 토대로 지역적인 assortativity,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각각의 node가 전체 assortativity에 기여하는 정도를 정량화 하는 방법을 정리해보려 한다. 먼저, 총 network의 assortativity를 구하는 방법부터 복습. Degree assortativity는 링크 양단의 node의 link 수 간의 상관계수이다. 이 때 상관계수를 살펴볼 link 수로는 두 node 사이를 연결한 링크를 제외한 $k = Deg.. 2022. 8. 17. [논문 소개] Degree와 Closeness centrality 사이에 어떤 관계가..? 네트워크에는 정말 많은 중심성 지표가 있다. 이번에 소개할 논문에서도 인용하고 있지만, 중심성 지표를 보기 좋게 정리한 홈페이지가 있어서 일단 공유. https://schochastics.net/sna/periodic.html Periodic Table of Network Centrality Periodic Table of Network Centrality This is an interactive periodic table of centrality indices I gathered in the course of my PhD. Clicking on a specific index will pop up the respective paper. The number in the upper right corner i.. 2022. 7. 8. [논문소개] 수평적 팀이 과학적 혁신을 이끈다? PNAS에 'Flat teams drive scientific innovation'이라는 제목의 간략한 리포트가 올라왔다. 내용이 흥미로워 간단히 정리해본다. 우선 흥미로웠던 점은 논문에서 저자들의 역할을 분리한 방법이였다. 개별 논문의 contribution란에서 저자들이 행한 역할들을 link로 엮고, 이를 다수의 논문에 대해 수행한 결과 3개의 클러스터 구조를 발견한다. 그리고 각각의 클러스터의 내용에 따라 Lead, Direct support, Indirect support라는 역할을 결정한다. 이러한 구분에 따라 각 논문에서 Lead 역할을 맡은 저자의 비율이 얼마인지를 계산한다. 예를 들어, 모든 저자(n명)가 주도적으로 contribution을 했다면 L latio는 1 (n/n)이고, 한명.. 2022. 7. 8. [논문소개] 조직 내 소셜 네트워크 구조와 우울 증상의 관계 오랫동안 붙잡고 있던 연구가 논문화 되었다. 논문 제목은 'Universal association between depressive symptoms and social-network structures in the workplace' 이다. 조직 내 소셜 네트워크의 구조와 우울증상과 비교하는 연구였는데, Clustering이라는 지역적인 interaction의 밀도가 높을 수록 우울 증상을 적게 경험한다는 관찰 결과를 정리한 논문이다. 흥미로웠던 점은 개개인의 interaction의 특징에서 나타나지 않던 상관관계가 주변의 interaction 까지를 포함한 밀도 지표에서 나타났다는 점이었고, 아쉬운 점은 인과성 까지는 다루지 못했기에 상호작용과 우울증상이 이루는 다이나믹스 까지는 알 수 없었다는 점이었.. 2022. 7. 6. [생각] 성장하는 사회, 성장이 멈춘 사회 김상욱 교수님이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이야기를 하는 영상 중에, '과학은 자본주의의 엔진'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자본주의는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성공한 합의이며, 이를 이끄는 것은 미래 자원이 현재보다 훨씬 풍부할 것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믿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과학 기술이 계속해서 성공을 이끌었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유지될 수 있었다는 것. 조금 고개를 돌려 생각해보면 조건 없는 '호혜', 보편적 인권에 대한 '믿음'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과 관련한 합의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일반화된 호혜의 배경이 되었거나, 혹은 일반화된 호혜의 성공이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는 사회를 이끌었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왜 성장하는 조직에서는 모두가 좋은 사람.. 2022. 6. 22. [사례] Facebook 친구 관계를 통해 미국 행정구역 (County) 간의 사회적 연결 지수를 가시화 - 뉴욕타임즈 업샷 개인적으로 감탄을 하며 재미있게 읽은 인터랙티브 기사가 있어 공유.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18/09/19/upshot/facebook-county-friendships.html (유료 구독자가 아닐 경우, 매월 볼 수 있는 횟수에 한도가 정해져 있는 듯 하다..) Facebook의 친구 관계를 통해 미국 행정구역 (County) 간의 사회적 연결 지수를 가시화 한 기사이다. 이 가시화 작업을 통해 꽤 많은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간단히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사회적 연결에는 "거리가 중요하다" - 동질성 높은 행정구역들 보다 물리적 위치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 주(state)의 경계선이 뚜렷히 나타난다 - 미국에서 주(state)는 꽤나 강력한 사.. 2022. 5. 13. [next-js] 프로젝트 셋업 (with typescript & tailwindcss) powershell에서 원하는 dir로 이동 후, npx create-next-app@latest --typescript 설치 중간에 프로젝트 명 입력. vs code 로 프로젝트 열기 code 프로젝트명 README.md 수정 index 내용 다 날리기 다음, vs code terminal에서 tailwind 설치 npm install -D tailwindcss postcss autoprefixer 다음 tailwindcss setup npx tailwindcss init -p postcss.config, tailwind.config 파일이 생성된 것을 확인 tailwind.config.js로 가서 코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수정 module.exports = { content: [ "./pages/**.. 2022. 5. 7. [Physics] 프랙탈 차원 공간을 설명하기 위한 방법으로 차원이라는 개념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차원의 개념으로는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독립적인 '축'의 개수를 세는 방법이 있다. 점(0), 선(1), 면(2), 입체(3)의 차원을 설명하는 방법이 바로 그러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특징은 주로 3차원으로 설명된다. 어떤 방향을 정하든 그와 독립적인 방향들이 존재하며, 그 중 하나를 골라 두 가지 방향을 정하고 나서도 또 하나의 독립적인 방향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정한 3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지는 힘의 교환, 그로 인한 속도와 가속도의 변화는 완전히 독립적이다. 이러한 독립성은 우리가 사는 공간에서 물체의 운동을 기술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그것이 '역학'이라고 불리는 학문의 정체다. 1, 2, 3 처럼 정수가 아닌 .. 2022. 4. 28. [공부 자료] Structural Roles in Networks 흥미로운 자료를 봤기에 기록. Network에서 구조적 역할을 정의하는 비지도 학습 방법이 있다고 함. 'RolX'로 불리는 듯. Role이 추출된 모습이 흥미로운데, 단순히 국부적인 link 개수나 전체 토폴로지 centrality와는 다른 role들을 추출해내는 것으로 보임. 기본 node feature부터 bottom-up 으로 탐색해 나가는 것으로 보임. 주말 즈음에 제대로 공부해 봐야겠음. 관련 교육자료를 정리한 블로그: https://data-weirdo.github.io/data/2020/08/31/data-graph-03.motifs/ 원본 논문: https://static.googleusercontent.com/media/research.google.com/ko//pubs/archive/.. 2022. 3. 1. 이전 1 2 3 4 5 6 7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