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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스케일 - 제프리 웨스트 (이한음 옮김) 복잡한 것들은 딱 보면 복잡한지 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로 그 감각이 복잡함 이라는 감각이다. 이 책은 복잡한 것들을 어떻게 가늠해볼 수 있고, 그걸 통해서 어떠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스케일"이라는 도구를 소개한다. 복잡한 것들은 다수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그들이 관찰되는 규모는 아주 다양하다. 예를 들면, 쥐부터 코끼리 까지 세포로 구성된 동물들의 다양한 규모, 인구 수 1만 명의 도시부터 1000만 명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도시 규모와 같은 것들이 이 책에서 대상으로 하는 복잡한 것들에 해당한다. 이러한 복잡한 것들을 관찰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이 책에서는 스케일, 즉 규모를 이용하여 작은 규모에서 큰 규모로 복잡한 것들이 만들어내는 부산물들을 관.. 2019. 2. 3.
[책소개] 복잡계 개론 - 윤영수, 채승병 복잡계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주변에서 헤매고 있는것만 같아 책을 읽기로 하였다. 책 제목은 "복잡계 개론" 이름부터 내가 딱 읽어야 할 책 이다. 이 책은 인터넷에서 복잡계 책을 검색하던 중, Candid님의 블로그의 복잡계 개론에서 발췌독한 내용에 끌려 읽게 되었다(http://hoyong.tistory.com/163). 이 책의 파트는 크게 7장의 부분과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1장. 복잡한 세상으로의 초대2장. 복잡계 이론의 배경3장. 복잡게 이론4장. 복잡계 이론을 활용한 은유적 분석5장. 복잡계 연구의 방법론6장. 복잡계 이론을 활용한 정통적 분석7장. 복잡계 이론의 활용부록. 복잡계 이론의 개념들 작가분들이 참 글을 잘 쓰셔서 글이 거부감 없이 술술 읽힌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특히, 복잡계.. 2018. 1. 7.
[책소개] Information Information 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 중이다. 정보에 관한 예전부터 현재에 까지 이르는 방대한 역사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책이다. 난 사실 기계지능공학 과의 기계정보코스 전공인데, 정보는 그냥 정보라는 생각 뿐이었다. 잘 알지 몰했고, 잘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사실 뭔가가 있을거라는 생각도 못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있어, 정보가 얼마나 재미있는 학문인지 소개시켜주는 입문서와도 같았다. 방대한 내용에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리고 지칠 수도 있다. 허나, 내용 자체가 지치는 내용은 아니라 한 파트씩 읽어나가기 딱 좋아 자기전에 읽기 딱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정보가 사실 실체이고, 모든 것이 정보로 이루어져있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유전자가 저장된 염기서열(DNA)은 사실 정보.. 2017. 7. 18.
[책소개] 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손 오늘 소개할 책은 '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손' 이라는 책이다. (2019.8.14 수정) 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손.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패러디 같은 느낌이다. 내가 알기론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사회는 부유해진다는 뜻이다. 그럼 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손이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은걸까? 이 책의 저자는 인간에게서 데이터를 취득한다. 스마트 밴드로, 목걸이형 스트랩, 설문 등등.. 그리고, 인간의 행동들에서 어떠한 "패턴"들을 발견해낸다. 인간의 데이터에서 보이는 이 패턴은, "자유 의지"로 설명되던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행동이 어쩌면 예측이 가능하며 그 안에서 행동 원리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장. .. 2017. 5. 27.
[책소개] 마스터 알고리즘 이번에 소개할 책은 마스터 알고리즘(페드로 도밍고스 지음, 강형진 옮김)이라는 책이다. 인공지능의 응용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다섯개의 학파에 대해 글로 설명을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거부감 없이, 진행되었던 연구들에 대한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학파를 나눠보자면 5개의 학파로 나눠질 수 있다고 한다.- 기호주의자 (Symbolists)- 연결주의자 (Connectionists)- 진화주의자 (Evolutionaries)- 베이즈주의자 (Bayesians)- 유추주의자 (Analogizers) 각각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기호주의자는 논리 규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것들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작성한다. (예: 의사 결정 트리) 연결주의자는 퍼셉트론의 연.. 2017. 5. 22.
[책소개] TensorFlowで学ぶディープラーニング入門 일본에서 구입한 "TensorFlowで学ぶディープラーニング入門(TensorFlow로 배우는 딥러닝 입문) 이라는 책을 통해, 딥러닝에 입문하겠다고 마음먹고, 공부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다음과 같은 책인데 갈매기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이 책의 궁극 목표는 TensorFlow를 이용하여 Convolutional Neural Network(CNN)을 작성하는 것이다. 초심자를 위한 입문서로서, 딥러닝 소개부터 시작하여, 텐서플로우를 이용한 최소자승법 계산을 통한 워밍업(날씨예측), 로지스틱 회귀에 의한 이항분류기(바이러스 감염자 구분), 소프트맥스 함수와 다항분류기(MNIST), 뉴럴 네트워크, 다층 뉴럴 네트워크, 컨벌루셔널 뉴럴 네트워크의 여정을 거치게 된다. 쉽게 풀이하였지만, 놓치는 내용을 최소화 하려.. 2017. 5. 22.